믿고 만들면 실패하지 않는 맛의 백종원 레시피. 오늘은 냉장고에 어중간하게 남아있던 떡볶이 떡과 어묵을 털어 분식집 스타일의 백종원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다 때려넣은 후 끓이면, 학교 앞 그 분식집이 떠오르는 매직. 너무도 간단하게 후다닥 간식으로 만들어 먹은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를 정리합니다.
백종원 분식집 스타일 떡볶이 (백종원의 요리비책) |
(3-4인분 / 1큰술: 10ml/10g) |
재료: 쌀떡 4컵 (400g) + 밀가루떡 4컵 (400g) = 800g 사각어묵 4장 (160g) 양배추 2컵 (160g) 대파 3컵 (240g) 물 1L 삶은 달걀 3개 |
양념 : 고춧가루 - 고운1/3컵 (30g) + 굵은 1/3컵 (20g) = 50g 황설탕 1/3컵 (70g) 진간장 1/3컵 (50g) 고추장 1/3컵 (80g) MSG 1/2큰술 (5g) |
조리순서 : 1. 냄비에 양념장과 대파, 양배추를 넣고 물을 넣어 풀어주며 끓인다 (동시에 계란삶기도 진행) 2. 끓어오르면 떡을 넣는다 3. 떡이 떠오르면 어묵을 넣고 걸쭉하게 원하는 농도까지 끓인다 4. 삶은 계란을 넣어 버무리면 끝. |
note
- 냉장고의 떡볶이 떡이 400g 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어묵이 두배로 많아 양념양은 그대로 진행하였더니 물이 좀 많아보였어요. 그래도 먹으면서 계속 끓이니 알아서 졸여집니다.
재료 준비
조리 순서
- 떡볶이 떡을 흐르는 물에 씻어 잠시 물에 담궈둡니다.
- 달걀을 넣으신다면 따로 옆에 달걀,식초,소금을 넣어 계란삶기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두개넣었어어요)
- 궁중팬 같은 곳에 양념장 분량을 다 넣어 줍니다 (아직 불을 켜지 않아요)
양념 : 고춧가루 고운1/3컵 (30g) + 굵은 1/3컵 (20g) = 50g 황설탕 1/3컵 (70g) 진간장 1/3컵 (50g) 고추장 1/3컵 (80g) MSG 1/2큰술 (5g) |
- 분량의 물을 넣고 풀어주면서 끓입니다. 나중에 물이 모자라면 끓이면서 추가하면되고 반대로 물이 많으면 시간을 두고 더 졸여주면 됩니다. (끓어 오를 때까지 센불로 끓였습니다)
- 끓어오르면 분량의 떡을 넣과 어묵을 투하합니다.
- 떡이 떠오르면 완성. 원하는 농도가 될때까지 끓여줍니다. 물 양에 비해 떡이 적어 물이 흥건해 보이는데 간은 딱 맞아서 좀더 졸여주었어요. 어묵도 어마무시하게 불어오릅니다.
- 삶아놓은 달걀을 반으로 갈라 얹어서 버무리며 먹으면 백종원 분식집 떡볶이 완성!
말해뭐해
맛을 보면서도 '와 이런 맛을 내가 만들었네' 했습니다. 여기에 MSG만 한꼬집 넣으면 딱 정말 문방구집 떡볶이가 될 것 같았어요. 냉장고에 떡볶이 떡과 어묵을 털어서 분식집 스타일의 백종원 떡볶이를 만들어보세요.
ⓒ뉴멀의 집콕라이프
'집콕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팟퐁커리게말고 해물모듬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드세요 (0) | 2020.06.30 |
---|---|
백종원 청경채무침 맛남의 광장 먹어보니 새콤달콤아삭 (0) | 2020.06.29 |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에 조리법을 바꾸니 인생맛 (0) | 2020.06.17 |
우리가족 저녁메뉴 위주의 일주일 식단표 짜기 (0) | 2020.06.15 |
고기 한근, 시금치 한단, 1kg, 한큰술은 몇그램? (1) | 2020.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