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월요일이 되고 한주간이 지나가면서 새로운 일주일 식단표를 짜게 되었어요. 저번주에 소진하고 남은 식재료를 파악하고 거기에 더해 추가할 식재료 양을 파악하면서 일주일 식단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지난 일주일 식단표 참조 ▼
2020/06/02 - [집콕 요리] - 집콕 일주일 식단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장보기
먼저 저번주 남은 식재료를 파악합니다
저번주에 넉넉하게 장을 봐서 비상용인 냉동식품들이 남았고 얼려놓은 고기들도 1/3정도 남았습니다. 채소들은 거의다 소진을 했기 때문에 새롭게 다시 채워넣어야 할 것같네요. 면류도 어느정도 있고요. 양념 소스들도 잊지않고 재고파악을 해둡니다. (딱 요리 시작했을 때 식용유가 없으면 정말 짜증이 나죠)
참고 ▼
2020/06/01 - [집콕 요리] - 갖춰놓으면 세상 편한 필수 식재료와 기본 양념들 리스트
이번주 먹고 싶은 음식 몇가지를 고릅니다
원하는 음식을 다 요리하기에는 식재료가 제각기 달라 낭비가 될 수 있어요, 한 두가지 정도만 골라서 거기서 겹치는 식재료를 찾아 또 다른 메뉴를 고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뉴멀이 고른 이번 주 저녁메뉴 중 하이라이트는 백종원 레시피의 틈새두부전골과 오므라이스, 떡볶이 떡이 남았으니 떡꼬치 그리고 찜닭이 땡기네요.
위의 고른 메뉴를 토대로 식단표를 짭니다.
메인인 두부전골에는 두부와 다진돼지고기 그리고 당면이 들어갑니다. 이 세가지의 재료를 또 쓸 수 있는 메뉴로 두부조림과 찜닭 그리고 고기완자를 넣었습니다.
저번주에 남은 돼지 앞다리살 냉동해놓은 걸로 제육볶음을 해먹을 수 있겠네요. 거기에 항상 쟁여놓는 카레가루로 한끼를 먹을 수 있고요. 콩나물로도 콩나물 비빔밥, 콩나물 불고기 등으로 응용해서 식단을 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식단표대로 꼭 따라가게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느정도 이렇게 윤곽을 잡아놓으면 식재료를 낭비하거나 썩어서 버리는 일 없이 제때 소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주도 저녁메뉴 고민없이 일주일식단표를 짜서 슬기로운 집콕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 뉴멀의 집콕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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