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먹는 바질 페스토 만들기 15분 성공적

바로먹는 소량 바질 페스토 만들기

 

바질 좋아하시나요? 한 박스 사놓고 거의 다 먹었는데 애매하게 남아 점점 시들해져 가더라고요. 남은 바질잎을 처치하는 제일 효율적인 방법은 아마 페스토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바질 잎,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 잣과 같은 견과류만 있으면 15분도 안돼서 만들어버리는 간단한 페스토. 신선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소량의 바질 페스토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바질 페스토 만들기, 요약정리

시중에 파는 페스토도 맛있지만, 신선한 바질잎으로 바로 갈아 만드는 수제 바질 페스토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간단하니 자주 만들다 보면 입맛에 점점 딱 맞는 나만의 바질 페스토를 만들 수 있어요. 아래 레시피는 한번 분량의 소량 페스토입니다.

 

 

15분 바질 페스토 만들기

(페스토 파스타 한번 해 먹을 분량/ 1큰술: 10ml/10g)

바질잎 75-80g (두 줌 정도) 잣 20g, 마른팬에 볶아서 파마산 치즈 30g, 생치즈를 갈으면 더 좋음 다진마늘 1 작은술 올리브오일 3큰술, 가감해서 소금후추 톡톡 레몬즙, 보관시

1. 바질잎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마른팬에 잣을 노릇하게 볶는다 3. 믹서기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펄스기능으로 섞어준다. 4. 바로 먹을게 아니라면 레몬즙을 1작은술 넣어 섞어준다.

 

바질 페스토 만들기, 필요한 재료

제일 중요한 메인 주인공인 신선한 바질잎이 필요합니다. 태국 바질 잎은 향이 너무 세고 스위트 바질은 부드럽습니다.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되고요. 양은 두 손 모아 한 움큼 정도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고소한 맛을 담당하는 잣입니다. 잣 대신 호두나 캐슈넛과 같은 다른 견과류로 대체할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슈넛으로 만든 바질 페스토를 제일 좋아합니다.

 

 

바질 페스토 만들기, 조리순서

간단한 재료만큼 만들기도 쉽습니다.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만 있으면 끝이에요. 

먼저 바질 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마른 팬에 잣을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구워줍니다. 호두나 캐슈넛도 마찬가지예요. 파마산 치즈도 갈아주세요. 저는 더 꼬리한 파르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썼는데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생치즈가 없다면 파란 통의 파마산 가루로 약 3큰술 넣어주시면 돼요.

 

 

 

믹서기에 바질 잎, 잣, 파마산 치즈 갈아둔 것을 넣고 다진 마늘 1작은술 넣고 소금 후추 톡톡 뿌려줍니다.

올리브 오일을 3큰술 넣어준 후, 일시적으로 확 한번 돌려주는 펄스 기능을 한 번씩 눌러가면서 설거덩 섞어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올리브 오일을 추가하면서 믹서기로 섞어주시면 간단하게 바질 페스토 완성입니다!

 

바로먹는 바질 페스토 만들기, 완성

바질 페스토를 만들었으니 바로 먹을 수 있죠. 간단하게 토스트한 빵 위에 스프레드로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어도 좋고요. 혼밥 하신다면 좋아하는 파스타면 삶아서 페스토 섞어 페스토 파스타로 해 먹어도 맛있겠네요.

 

 

 

전 남은 잔반 처리하느라 모짜렐라 치즈에 방울토마토와 섞어서 샐러드처럼 해 먹었어요. 이것도 고소하고 향긋한 바질향과 함께 잘 어울리더라고요. 애매하게 남은 바질 잎이 있다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소량의 바질 페스토 만들기 해보았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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