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요리26 백종원 청경채무침 맛남의 광장 먹어보니 새콤달콤아삭 맛남의 광장에서 양세형님이 '씹고 있는데 계속 더 씹고 싶어' 했던 백종원 청경채무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방송에서는 레시피가 정확하게 계량되어 있지 않아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았는데요. 아삭한 청경채와 새콤한 양념장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백종원 청경채무침 (맛남의 광장 버전) (2인분 / 1큰술: 10ml/10g) 청경채 1봉, (약 165g, 노브랜드 제품 기준) 양념 :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한꼬집,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조금 note 새콤한 양념장이라 식초는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재료 재료가 정말 간단하지요? 청경채 한 봉입니다. 한 봉의 개념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주방저울로 재보니 노브랜드 제품기준 청경채 한 봉은 165그램 정도가 .. 2020. 6. 29. 백종원 떡볶이 요리비책 레시피 간단정리 15분이면 끝 믿고 만들면 실패하지 않는 맛의 백종원 레시피. 오늘은 냉장고에 어중간하게 남아있던 떡볶이 떡과 어묵을 털어 분식집 스타일의 백종원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를 준비하고 다 때려넣은 후 끓이면, 학교 앞 그 분식집이 떠오르는 매직. 너무도 간단하게 후다닥 간식으로 만들어 먹은 백종원 떡볶이 레시피를 정리합니다. 백종원 분식집 스타일 떡볶이 (백종원의 요리비책) (3-4인분 / 1큰술: 10ml/10g) 재료: 쌀떡 4컵 (400g) + 밀가루떡 4컵 (400g) = 800g 사각어묵 4장 (160g) 양배추 2컵 (160g) 대파 3컵 (240g) 물 1L 삶은 달걀 3개 양념 : 고춧가루 - 고운1/3컵 (30g) + 굵은 1/3컵 (20g) = 50g 황설탕 1/3컵 (70g) 진간장 1/3컵.. 2020. 6. 22.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에 조리법을 바꾸니 인생맛 이곳저곳 유명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시도해보고 돌고돌아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로 한동안 정착을 했었어요. 물론 백종원님 제육볶음도 실패없는 맛보장이지만 뭔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것 같아 고민중이었습니다. 요리왕비룡님의 제육볶음 그러다 최근 우연히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따라 어느 한 유튜버님의 조리법을 보게 되었는데요. 유튜브에서 군대식 대용량 조리하시는 요리왕비룡님입니다. 조리법도 어렵지 않고 댓글들 반응도 좋아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요리왕비룡님의 제육볶음 엄청난 제육볶음의 양 양념은 백종원 레시피 조리법이나 순서는 어느 정도 알겠는데 영상의 요리는 너무 대용량이었어요. 가정에서 한끼먹을 때는 요리양이나 양념양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다 백종원님의 제육볶음 양념으로 적용하고 조리법만 참고해보았.. 2020. 6. 17. 우리가족 저녁메뉴 위주의 일주일 식단표 짜기 또다시 월요일이 되고 한주간이 지나가면서 새로운 일주일 식단표를 짜게 되었어요. 저번주에 소진하고 남은 식재료를 파악하고 거기에 더해 추가할 식재료 양을 파악하면서 일주일 식단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지난 일주일 식단표 참조 ▼ 2020/06/02 - [집콕 요리] - 집콕 일주일 식단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장보기 먼저 저번주 남은 식재료를 파악합니다 저번주에 넉넉하게 장을 봐서 비상용인 냉동식품들이 남았고 얼려놓은 고기들도 1/3정도 남았습니다. 채소들은 거의다 소진을 했기 때문에 새롭게 다시 채워넣어야 할 것같네요. 면류도 어느정도 있고요. 양념 소스들도 잊지않고 재고파악을 해둡니다. (딱 요리 시작했을 때 식용유가 없으면 정말 짜증이 나죠) 참고 ▼ 2020/06/01 - [집콕 요리].. 2020. 6. 15. 고기 한근, 시금치 한단, 1kg, 한큰술은 몇그램? 요리할 때 자주 쓰는 계량단위인 고기 한근, 한숟가락, 1테이블스푼, 1티스푼 등은 몇그램인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엄마가 고기 한근 사오라고 했나요? 어렸을 때 한근 반근이 도대체 몇그램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냥 1kg인가 했지요. 바로 알려드릴게요. 재료 단위 그램 고기 한근 600g 고기 반근 300g 1kg 은 몇그램? 간혹 1kg는 몇 그램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루 1kg 와 물 1L 는 동일하게 아래와 같이 계산합니다. 재료 단위 g / ml 환산 1kg (1키로) 1,000g 1L (1리터) 1,000ml 시금치 한단, 대파 한단은 몇그램? 야채에서도 한국에서는 한단 반단 단위가 자주 쓰이는데요. 농민분들이 야채를 묶을 때 한 손에 잡히는 정도를 한단 이라고 하기 때문에 몇그램인지.. 2020. 6. 14. 집밥 백선생 매콤 콩나물찜, 해물 넣으니 저녁식사메뉴로 딱 집밥 백선생 시즌3 에 나오는 매콤 콩나물찜을 베이스로 하여 해물찜으로 업그레이드해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일주일 식단과 장보기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콩나물로 맨날 무침만 해먹었는데 찜이라니. 무침을 벗어나 새롭게 도전해보았어요. 결과는? 대박. 게스트들의 연기가 과장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습니다. 백종원님 콩나물찜 레시피를 베이스로 하여 장보면 종종 사오는 해물믹스를 사용해서 해물찜으로 응용해보았어요. 재료준비 *2인분 양입니다 재료 양 콩나물 400-500g 해물믹스 120g 양파 반 개, 채썰기 대파 한 대, 어슷썰기 저번에 쓰다 남은 콩나물 다 모아봤더니 364g 정도네요. 백종원 레시피 500g 까지 괜찮을 것 같아요. (오리지널 레시피에 있는 .. 2020. 6. 5. 부지런히 먹은 집밥 일주일 밥상기록 (feat.믿고먹는 백종원레시피) 지난번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장을 보고 집콕하는 동안 해먹은 일주일 집밥기록입니다. 참조▼ 집콕 일주일 식단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장보기 넉넉히 본 장 덕분에 도시락싸고 점심하고 저녁하고 식재료를 부지런히 소진했는데 중간중간 계획이 바뀌고 양가부모님 덕에 얻어먹는일도 생겨 장본 식재료들이 좀 많이 남은 한 주였어요. 그래도 직접 싸준 남편도시락반찬과 저녁메뉴로 요리했던 몇가지를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백종원 닭다리무침 믿고먹는 백종원레시피의 닭다리무침이에요. 갈릭마요네즈 소스로 해서 먹었는데 고추냉이가 없어 뺏는데도 너무 맛있어 가족에게 엄지척 받았어요. 어묵콩나물국 소고기반찬과 함께 먹은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 노브랜드의 종합어묵1키로짜리에서 기다란 어묵만 쏙쏙 뽑아 어슷썰어 .. 2020. 6. 4. 한 큰술, 한줌 이제 그만 - 저울로 계량하여 요리하는 습관 들이기 맨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를때 백종원님의 한큰술 계량법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그 당시 많은 요리책에는 몇 g, 몇 ml 이렇게만 되어 있으니 감이 잡히지도 않고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거든요. 초보자에게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죠.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제 집밥의 거의 모든 레시피를 담당하고 계신다는) 완벽주의 베이킹과는 다른 한식요리 가루의 양이 정확해야 성공하는 베이킹과 달리, 한식은 적당~히 손으로 감으로 요리하는 스타일이 많은데 초보입장에서는 그 감을 잡기가 여간 어려웠어요. 분명 저번에 할때랑 똑같이 했는데 이번엔 싱겁고 짜고 맛내기도 오락가락. 시간이 흐르고 요리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시도해보니, 일정한 맛을 내려면 저울로 정확히 계량하는 것이 .. 2020. 6. 3. 집콕 일주일 식단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장보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일주일 식단을 짜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노브랜드에서 장을 봐온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2-3인 가족 양이며, 기본적인 식재료와 앙념들 그리고 김치와 밑반찬이 있음을 가정하고 메인메뉴 위주로 작성해보았어요. ▶ 갖춰놓으면 세상 편한 필수 식재료와 기본 양념들 리스트 이번주 일주일 식단 짜기 중구난방 장을 보지 않도록 먼저 일주일치 식단을 짜보았습니다. 보통 한 재료를 가지고 두번정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예를 들면, 콩나물 한 봉지를 사서 한번은 콩나물국 한번은 콩나물찜. 다양하게 활용도가 높은 어묵이나 두부, 콩나물 등을 최대한 활용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일 도시락 / 혹은 점심 저녁 월 두부김치/애호박전 닭다리무침 화 제육볶음 어묵콩나물국/소고기완자 수 소고기완자/어.. 2020. 6. 2. 갖춰놓으면 세상 편한 필수 식재료와 기본 양념들 리스트 완벽하게 구비하기는 어렵겠지만 갖추어 놓으면 아주 편한 필수 식재료와 기본 양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초보분들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리스트이니 고수분들은 패스) 이럴때 꼭 있지 않나요. 요리를 하나 해보려고 맘에 드는 레시피를 딱 정했는데 하려고 보니, 대파가 없고 물엿이 없고 등등. (아오) 혹은, 평소 안쓰던 메뉴를 한번 하기 위해 생소한 양념이나 허브를 사놓고 묵히다 버리고. 혹은, 자취를 시작하거나 새로 이사해서 새로운 주방을 갖추게 되었는데 뭐부터 사야할지 감이 안 올때도 있죠. 저도 결혼하고 처음으로 요리라는걸 시작했을 때 비싼 양념을 좋다고 덜컥 사거나 식재료의 특성을 잘 모른채 보관만 했다가 버리기도 많이 하고요. (먼산) 어느덧 6년차가 되고 이사를 좀 많이 다니다보니 그때마다 필수적으.. 2020. 6. 1. 이전 1 2 다음